유망 창업아이템, 유행 표현과 실제 수요 구분하기
유망하다는 표현보다 누가 왜 그 서비스를 찾는지 살펴보세요. 특정 시기의 관심과 반복되는 수요를 구분하고 자신의 지역에서 확인할 질문을 만들어보세요.
유행과 수요를 구분하세요
유행은 빠르게 늘고 빠르게 식습니다. 진입이 쉬우면 더 그렇습니다. 반면 오래된 수요는 크게 늘지 않지만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먹고, 입고, 아프고, 배우는 일이 그렇습니다.
유망 창업아이템 목록에서 그 업종이 어느 쪽인지 보세요. 몇 해 전에도 있었던 수요인지, 최근에 생긴 것인지입니다. 오래된 수요에 늦게 들어가는 것이 새 유행에 일찍 들어가는 것보다 안전할 때가 많습니다.
크게 보기 ↗늘고 있다는 것의 이면
지금 늘고 있는 업종은 경쟁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록의 순위보다 내 조건과의 적합도를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시간이 맞는지, 고정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지금까지의 경험이 쓰이는지입니다. 유망 창업아이템 중에서 이 세 가지를 통과하는 것만 남겨 보세요.
교육업은 어느 쪽인가
학령 인구는 줄고 있습니다. 숫자만 보면 유망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한 아이에게 들어가는 관심과 비용은 늘어 왔고, 보호자의 요구는 달라졌습니다. "학원은 다니는데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는 말이 그 변화입니다.
두비전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기억력과 관찰력을 필수 영역으로 두고, 집중력·논리사고력·창의력 중에서 선택 영역을 더합니다. 과목 진도가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다루므로, 줄어드는 시장 안에서 비어 있는 자리를 향합니다.
크게 보기 ↗오래 가는 구조를 보세요
세 가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수요가 사라지지 않는가, 체력으로 버티는 구조가 아닌가, 시간이 쌓일수록 유리해지는가입니다. 세 번째가 특히 중요합니다. 경험이 쌓여도 똑같은 일이라면 오래 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교육업은 3년 차의 상담과 1년 차의 상담이 다릅니다. 그동안 본 학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망 창업아이템을 고르실 때 이 축적이 되는 구조인지를 보시면 판단이 달라집니다.
그럼 무엇을 보고 고르나요
목록이 아니라 기준입니다. 내 시간, 감당 가능한 고정비, 쌓아 온 경험, 그리고 하루의 모양입니다. 네 가지를 적어 놓고 업종을 대보시면 유망한지 여부와 무관하게 내게 맞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어느 업종이든 어려운 구간은 있습니다. 그 구간이 왔을 때 견딜 만한 일인지가 결국 지속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 업종에서 몇 년째 하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시작한 사람의 이야기와 버틴 사람의 이야기는 다릅니다.
실무적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립니다. 어떤 업종을 고르시든 시작 전에 그 일을 하루만 가까이서 보시길 권합니다. 참관이든 동행이든 한 번 보고 나면 목록을 읽을 때와 전혀 다른 판단이 섭니다.
그리고 그 하루를 본 뒤에도 마음이 간다면, 그때는 목록이 아니라 확신으로 고르시는 것입니다. 그 차이가 몇 년을 버티게 합니다.
유망 창업아이템: 실행 메모
후보 사업의 고객·이용 이유·반복 이용 조건을 적고 확인되지 않은 가정을 표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