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습소 인수인계 방법에서 가장 비싼 것은 공백 한 달입니다
1. 멈춘 한 달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교습소 인수인계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은 금액과 서류를 먼저 묻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가장 크게 손해 나는 자리는 다른 곳입니다. 수업이 멈추는 기간입니다.
한 달 쉬면 그달 매출만 비는 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다른 곳을 찾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계는 날짜 설계가 먼저입니다. 전 원장의 마지막 수업과 내 첫 수업이 끊기지 않게 겹쳐 놓는 일입니다.
2. 날짜를 거꾸로 짜는 방법
교습소 인수인계 방법의 기준점은 내 첫 수업일입니다. 거기서 거꾸로 세십시오.
첫 수업 2주 전에는 명의와 신고가 정리돼 있어야 합니다. 명의 승계가 되는 경우와 새로 신고해야 하는 경우가 갈리니 관할 교육지원청에 먼저 확인하십시오.
첫 수업 3주 전에는 부모에게 알리는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서류보다 이게 먼저 밀립니다.
첫 수업 4주 전에는 전 원장과 수업을 같이 보는 주를 두십시오. 아이들 이름과 진도를 눈으로 익히는 기간입니다. 교습소 인수인계 방법에서 이 한 주가 가장 값이 큽니다.
3. 겹치는 주에 받아 둘 것
교습소 인수인계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이 주에, 받아 두실 게 있습니다.
회원 명부와 진도표입니다. 아이별로 어디까지 했고 무엇이 약한지. 이게 다음 상담의 재료가 됩니다.
선납 현황도 그 주에 확정하십시오. 몇 명이 몇 회차를 남겨 두고 있는지 금액으로 적어 계약서에 넣으셔야 합니다.
전 원장이 부모에게 보낸 안내 방식도 보십시오. 어떤 말투로 무엇을 알렸는지 알면 내 첫 안내가 어색하지 않습니다.
4. 그 자리에서 몇 명이 필요한가
교습소 인수인계 방법의 날짜를 짜면서 숫자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설명용 가정을 두겠습니다. 회원당 월 80만 원, 고정비 1,800만 원, 본사 매출 연동 지급금 반영. 이 조건에서 계산상 손익분기는 유료 회원 30명입니다.
월 1,000만 원을 목표로 하시면 계산상 46명이 필요합니다. 인계받는 재학생이 그 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보십시오.
설명용 가정이며 실제 실적·확정 수익이 아닙니다. 세금·이자·초기 투자금 회수 전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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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기 ↗5. 공백이 생기면 이 표가 앞으로 밀립니다
인계가 깔끔하면 첫 달부터 매출이 있습니다. 공백이 생기면 처음부터 모으는 것과 비슷해집니다.
주 2명씩 등록된다고 보면 계산상 3개월차에 겨우 본전 근처입니다. 여섯 달째 48명이면 계산상 월 1,176만 원입니다.
이탈·환불 없음과 동일 비용 구조를 가정한 계산 예시이고, 회원이 늘 때 붙는 추가 인력·공간 비용은 넣지 않았습니다.
공백 한 달의 값이 여기서 보입니다. 그 한 달이 이 여섯 달을 앞에 한 번 더 붙입니다. 금액을 깎는 것보다 날짜를 붙이는 쪽이 훨씬 남습니다.
크게 보기 ↗6. 인수가 새로 여는 것보다 빠른 이유
처음부터 여는 것과 비교하면 인수가 빠른 건 사실입니다. 다만 무엇이 빨라지는지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줄어드는 건 자리 찾기와 공사, 신고에 드는 기간입니다. 아이를 모으는 기간이 줄어드는 게 아닙니다.
남아 있는 재학생이 그대로 남아 준다면 그건 보너스입니다. 다 빠져도 손해가 아닌 금액이면 좋은 인수입니다.
그래서 인수는 회원을 사는 게 아니라 시간을 사는 일입니다. 날짜를 붙여 공백을 없애는 게 그 시간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7. 집기는 상태로 값을 보십시오
인계받으면 쓰던 집기가 함께 넘어옵니다. 브랜드를 바꿀 때 다 버려야 하나 걱정하십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본사에서 받아야 하는 품목과 직접 사도 되는 품목이 문서에 나뉘어 있어서, 버릴 것과 쓸 것이 계약 전에 정해집니다.
책상과 의자, 수납은 대개 그대로 쓰십니다. 교재와 교구처럼 수업에 직접 쓰는 품목이 바뀝니다.
인계 당일에는 집기를 하나씩 켜 보고 사진으로 남기십시오. 작동 상태가 기록으로 남아야 뒤에 말이 갈리지 않습니다.
낡은 품목은 금액에서 깎으시면 됩니다. 멀쩡해 보여도 두 해 안에 바꿔야 하는 품목이 섞여 있습니다.
반대로 냉난방처럼 새로 하면 큰돈이 드는 품목이 멀쩡하면 제값을 주셔도 아깝지 않습니다.
크게 보기 ↗8. 왜 내놓는지 꼭 물어보십시오
인계 날짜를 짜기 전에 확인하실 게 하나 있습니다. 전 원장이 왜 그만두는지입니다.
건강이나 이사면 자리 문제는 아닙니다. 모집이 안 돼서라면 그 원인은 그대로 남습니다.
폐업 비율을 제가 숫자로 갖고 있지는 않지만, 닫히는 이유는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 임차료가 높았거나, 알릴 돈이 없었거나, 혼자 다 하다 지친 경우.
같은 상권에 닫힌 곳이 또 있는지도 세어 보십시오. 한 곳이면 운영 문제, 여러 곳이면 상권 문제입니다.
폐업 직전에 넘기는 곳은 날짜를 겹칠 여유가 없습니다. 이미 아이들이 빠진 뒤라 공백이 기본으로 붙습니다.
그래서 아직 수업이 돌아가는 곳을 보시는 쪽이 금액이 비싸도 결과가 낫습니다.
9. 나이가 걸리신다면
인계로 시작하시는 분은 대개 마흔을 넘긴 분입니다. 아이들과 안 맞을까 걱정하십니다.
원장 업무는 네 칸입니다. 수업, 검사, 상담, 기록. 수업은 그중 한 칸입니다.
인계 직후 부모를 안심시키는 자리에서는 나이가 오히려 신뢰로 읽힙니다. 아이를 키워 본 경험이 그 자리에서 그대로 쓰입니다.
본사 교육도 혼자 익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신규 교육이 31일 189시간으로 공시돼 있고 48강 커리큘럼을 그 안에서 배웁니다.
남은 회원을 지키는 방법도 정해져 있습니다. 기존 회원에게 특수인지능력검사를 다시 해 드리고 결과지를 함께 보는 자리를 만드는 겁니다. 상담 참석률을 절반, 등록률을 넷에 하나로 잡으면 새 회원은 주 2명에 주간 문의 16건이 필요합니다. 전환율은 설명용 가정이며 두비전 실제 실적이 아닙니다.
보고 계신 매물의 재학생 수와 선납 현황, 전 원장의 마지막 수업 예정일을 알려 주시면 교습소 인수인계 방법의 날짜를 같이 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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